새로운 두가지 인터넷 광고 소개 – 문맥광고와 스마트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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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세계에서 인터넷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트래픽을 이용해서 수익을 내는 비지니스 서비스 측면에서 본다면 역시 최강국은 미국입니다. 특히 인터넷 광고는 거의 모든 형식을 미국의 중소기업들이 개발해 놓고 있는 상태이며, 최근 투자회사들은 구글의 애드워드/애드센스 프로그램의 엄청난 성공에 자극을 받아 Vibrant Media같은 회사에게 자금을 쏟아붙고 있습니다.

한국은 오랜 인터넷 역사에 비해서 인터넷 광고는 배너와 키워드 광고 이외에는 이렇다 할 형태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만, 오버추어구글의 CPC(Cost Per Click) 과금형태의 광고가 외국에서 대성공을 거둔것에 자극을 받아서 다음과 네이버 등에서는 그것과 비슷한 광고형태를 만들고 있고, 일부는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CPC형태의 키워드광고 이외에 외국 기업에서 눈여겨 보고 있는 인터넷 광고는 문맥광고(Contextual Advertising)와 스마트배너(Smart Ad)입니다.

키워드링크 문맥광고(Keyword-Link Contextual Advertising)

키워드링크 문맥광고는 텍스트와 광고를 연결시킬 때 문맥을 분석해서 특정단어에 링크를 거는 형태입니다. 문맥광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 중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 중의 하나인 Vibrant Media는 330여개의 퍼블리셔에게 자사의 솔루션을 제공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문맥광고의 특징은 배너나 키워드광고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컴퓨터에 애드웨어나 스파이웨어를 깔지 않는다는데 있고, 광고라는 확실한 메세지를 보여줌으로서 사용자를 속이는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스마트배너(Smart Ad)

일반적으로 배너의 단가는 CPM(Cost Per Millenium-1000번 노출당 단가)으로 단가가 책정되게 됩니다. 따라서, 배너제작자는 클릭을 더 많이 유도하기 위해서 사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문구와 사진을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스마트배너는 문맥에 맞는 배너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일부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지금까지 배너 솔루션을 제공한 회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회사는 더블클릭입니다. 더블클릭은 대규모 포털사이트들에게 여러가지 배너를 쉽게 관리할 수 있고, 통계를 보여주는 솔루션 판매를 주수입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버추어와 구글의 출현으로 인해서 자체적으로 광고를 관리하는 회사는 계속 줄어들고, 광고주와 광고매체의 신디케이트를 만들어서 수익만을 매체에게 부여하는 서비스 솔루션 회사들이 높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광고 솔루션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일정규모 이상으로 성장한 예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다음에서 스마트배너를 자사 사이트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Clix

다음에서 야침차게 내놓은 몇가지 광고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다음 문맥광고 클릭스 라는 것입니다. 이 광고는 오버추어의 Content Match라는 광고상품과 매우 유사합니다. 하지만, 약간 틀린점이라면 클릭스는 원하는 컨텐츠의 키워드를 추천받아서 그 컨텐츠에 광고 삽입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미국계열의 광고회사는 특정한 페이지에 광고를 삽입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습니다.(최근 구글 애드워즈에선 특정사이트에 광고를 할 수 있는 비딩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가지는 한국 특유의 에누리라는 것을 클릭스에선 적용해서 클릭이 많이 일어나게되면 광고 운영비 지원금(MSF)이라는 것을 부여해서 실질적으로 광고비를 깍아줍니다.

About Author

구글 전문 블로그 "팔글-인사이드 구글"을 2003년 부터 운영했으며, 애드센스와 유사한 애드얼라이언스의 기획&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IT 기업들의 생태계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광고, 디지털 콘텐츠 판매 등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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