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Developer Night, 그리고 구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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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Deleloper Night 2007의 로고Google Developer Night은 구글 개발자 데이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한국만의 행사였다. 구글 개발자의 밤에는 빈트 서프 (Vinton G. Cerf) 박사가 연사로 참가하여 많은 눈길을 끌었지만, 원래 구글 개발자 데이는 맵과 관련되어진다. 그 이유는 개발자 데이(Google Developer Day)의 시초가 구글 지오 데이(Google GeoDay)이기 때문일 것이다.

Google Developer Night은 개발자 데이와 상당히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 당일의 배경이나 카메라 배치는 미국 산호세에서 열렸던 구글 개발자 데이와 완벽할 정도로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행사 내용의 수준 또한 개발자 데이와 비슷하다. 팔글에서는 그 연장선 상에서 이번 행사를 다루어 보도록 한다.

구글 개발자 데이의 특징이라면 너무 어렵지 않은 난이도에 구글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행사를 직접 참관해 본 바로는 발표 내용보다는 구글러들과 다른 개발자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위한 자리로 보여졌다. 새로운 기술이라고는 하지만, 구글 코드에 더 자세한 내용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의 구글 개발자 데이는 미국인답게 모르는 사람과는 상당히 친밀감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한국에서의 Google Developer Night에서의 개발자들은 모르는 사람과는 그다지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아마, 구글 코리아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기술적인 부분으로 넘어가보자.

구글 가젯을 맞은 소피아옹이번 Google Developer Night 세션에서 소개한 구글 서비스는 가젯과 맵 API로 압축된다. 가젯은 현재 구글에서 강력하게 밀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 애드센스에 구글 가젯과 유튜브가 결합되면서 수익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다. 맵 API 또한, 맵 관련 기업의 생태계(보통 플랫폼이라고도 불리우는)를 만들고 있는 구글에게는 중요한 서비스가 되고 있다.

가젯을 설명한 구글러는 소피아 브뤽크너(Sophia Brueckner)로 구글의 개인화 서비스인 iGoogle을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로 가젯을 제작한다. 소피아는 가젯 프로그래머답게 매우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시연을 해 주었다.

국내에서 구글 가젯이 활성화 될 가능성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구글 가젯을 이용하면 구글 가젯 디렉토리에 등록되기 때문에 외국의 구글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서비스를 손쉽게 론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약관상 불가능한 애드센스 설치를 구글 가젯에서는 예외적으로 설치할 수 있어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현재 구글 가젯은 유튜브 API와 맵 API 그리고, 구글 캐슁 기술이 결합되어 엔터프라이즈 버젼으로서의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하지만, 태생적으로 인증 절차가 빠져있기 때문에 비공개 서비스를 가젯으로 만들기에는 힘들다.

맵 API를 맞은 크리스옹그리고, 맵 API.

이 부분의 연사는 다소 젊어보이는 크리스 아테나시오(Chris Atenasio). 그는 구글에서 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가 발표한 내용은 구글 개발자 데이 도쿄에서 진행된 내용 그대로인데, 구글 웹페이지 제작기를 통해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크리스는 자바스크립트를 상당히 자유롭게 다루는 듯해 보였다. 아래의 주소는 크리스의 프리젠테이션 자료의 링크 주소.

  1. Google Maps API
  2. Maps API Workshop

구글 맵 API는 매쉬업 서비스 중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몇 안되는 분야 중 하나이고, 국내에서도 의 서비스가 구글 맵 API를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개발자 데이 때와 비슷하고, 참여 인원도 그에 뒤지지 않는 것 같다. 다만, 맵이 중심이 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구글 맵의 로컬 데이터가 나타나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더 활발한 논의가 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

행사 당일의 자세한 내용은 새우깡소년의 LifeHolic을 참고하도록 하자.

Google Developer Night의 빈트 서프

About Author

구글 전문 블로그 "팔글-인사이드 구글"을 2003년 부터 운영했으며, 애드센스와 유사한 애드얼라이언스의 기획&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IT 기업들의 생태계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광고, 디지털 콘텐츠 판매 등 여러가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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