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각 : 2008년 10월 07일, 04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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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서비스, 그리고 한국의 비지니스 고찰
구글 코리아, 대규모 리쿠르트 개시
황정목(데니스 황)님이 언급한지 오래지 않아, 구글코리아의 리쿠르트 페이지에 대규모의 구인 관련 내용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번 구인은 프로트 엔드(Front-End), 즉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페이지를 제작하는 부분에 집중된 것으로 이루어 대규모 지원이 예상된다.
구글코리아는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는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자.
웹마스터(Webmaster)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리 중 하나. 하지만, 웹마스터는 글로벌 팀과 함께 일해야 하기 때문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필요로 한다. 인터네셔널 웹마스터 팀의 수장은 황정목님.
3년 이상의 경력과 Perl/CGI, MySQL 그리고 자바스크립트가 능숙해야 한다.
웹개발자(Web Developer)
모든 개발팀과 협력해서 최종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직종인 웹개발자는 5년 이상의 경력과 PHP 혹은 Perl을 능숙하게 다루어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GWT(Google Web Toolkit)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바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시각 디자이너(Visual Designer)
구글은 단순하지만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이너를 찾는다. 시각 디자이너는 전체 디자인을 총괄한다. 디자인 관련 분야의 학사 이상의 학력이 있어야 하며, 포토샵에 능숙해야 한다.
인터엑션 디자이너(Interaction Designer)
한국에서 생소한 인터엑션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직접 다루는 인터페이스(UI)를 프로덕트 팀 등 다른 팀과의 협력으로 시제품과 완성된 서비스를 제작하게 된다. 자바스크립트를 능숙하게 다루어야 하며, 영어도 능숙해야 한다.
대표 비서
구글코리아는 새로운 대표의 비서를 채용하고 있다.
이번 리쿠르트의 특징이라면, 한국에서 자체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인상이 짙다. 웹개발자나 디자이너 등은 국내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면 필요 없는 직군이라고 할 수 있다. 황정목님이 국내에서 언급한 바대로 국내만의 서비스가 나올지 주목된다.
구글코리아는 구글나이트에서, 구글코리아의 올해 목표가 인력충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피, 구글 커스텀 검색으로 수익만들기
나우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카페형 서비스인 오피(ohpy)에서, 구글 커스텀 검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글 커스텀 검색이란, 도메인을 정해놓고 그 도메인에서만 검색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애드센스 계정과 연결이 가능한 일종의 수익분배 프로그램이다.
물론, 커스텀 검색의 설정을 바꾸면 광고가 나오지 않게 할 수도 있지만, 오피의 구글 커스텀 검색에 광고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런 유사한 이벤트가 예전 드림위즈에서 있었다. 드림위즈는 오버추어와 제휴를 하면서 검색 도장을 많이 찍으면 선물을 주는 형식이었다.
오피의 이번 이벤트에서 구글의 커스텀 태그가 약간 수정된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구글의 애드센스팀과 모종의 합의가 있었다는 의혹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약관을 제대로 보지 않고 코드를 수정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신할 순 없다.
구글, 2007년 1분기 실적 공개
구글은 공식 투자자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2007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69%, 순수익이 66% 성장한 실적이지만, 분석가들은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있다.
구글 최고의 인수가격을 갈아치운 더블클릭은 어떤 회사?
구글의 최고 인수가격을 기록했던 유튜브의 16억 5천만달러를 가볍게 제치고, 더블클릭이 무려 31억달러, 한화로 거의 3조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구글에 매입되었다. 인터넷 광고계의 풍운아 더블클릭이 어떤 회사인지 위키피디아를 참고로 알아보도록 하자.
구글의 웹마스터, 데니스 황 내한
한국에는 구글의 로고 디자이너로 알려진 데니스 황(Dennis Hwang, 황정목)이 내한한다.
데니스 황은 로고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지만, 구글에서의 직위는 인터내셔널 웹마스터. 그는 구글 초창기 멤버 중 한명으로, 웹마스터 중의 웹마스터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구글의 메인 페이지인 검색의 경우,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데니스 황은 한국 기자들과 만나 구글 홈페이지 운영 방향, 구글 로고 이야기, 그리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및 성공 요인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데니스 황의 프리젠테이션도 볼 수 있다고 한다.
P.S. 아래의 슬라이드는 데니스 황 내한 때의 모습(자료 제공:구글코리아)
구글, 만우절 서비스 공개 Ver.2
드디어 2007년 구글의 만우절 서비스가 공개되었다. 서비스는 지메일(GMail)이라 불리우는 구글메일. 만우절 서비스는 바로 지메일 페이지(GMail Paper)라는 서비스로, 메일을 프린트해서 무료로 배송해준다는 콘셉트다.
도움말을 참고하면, 사진이 첨부되어 있으면 고화질로 인화해서 보내준다고 한다. 부수에 제한이 없다고 하니 10만부도 가능할 것 같다.

개인정책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메세지가 나온다.
As you may have guessed, Gmail Paper is not a real product or feature of Gmail. No, we don’t plan on sending you boxes and boxes of your email in hard copy form.
2006년 만우절에는 많은 블로거들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했는데, 올해는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다.
Update.
eruhkim님이 두번째 만우절 장난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이름하여, Google TiSP.
이 만우절을 위한 서비스는 보도자료, FAQ 등도 완벽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이전에 공개된 지메일 페이퍼보다 훨씬 완성도(?)가 높다.

Google TiSP는 화장실 변기에 광케이블을 설치해서 인터넷을 한다는 내용이지만, 스펙 상으로는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지메일 페이퍼보다 100배 멋지다~!
구글과 LG, 무선 단말기 파트너십 체결

LG는 구글을 위한 무선 단말기를 2007년 2분기에 출시한다는 보도자료를 미국 언론사에 배포하고, 자사의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무선 단말기에 내장되는 구글의 서비스는 구글 맵(Google Maps for mobile), 무선 지메일(GMail for mobile), 블로거(Blogger mobile) 등이다. 특히, 구글이 제공하는 블로그 툴인 블로거 사용자는 LG 단말기를 이용해서 사진이나 글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LG와의 제휴는 삼성에 이어 두번째다. 삼성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삼성폰에 들어가는 구글 서비스는 검색, 지도 그리고 메일이고, LG의 그것과 블로그 툴만 차이가 날 뿐이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업데이트가 가능하므로, 실제 제품에는 LG와 삼성이 같을 수도 있을 것이다.
삼성과 LG 모두 한국에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국내 서비스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과 SKT의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단시간내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LG텔레콤에서 구글폰 서비스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LG 담당자는 답변하지 않았다.
구글과 옥션, 콘텐츠 광고 제휴
구글은 오늘 날짜로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보도자료 내용은 옥션과의 애드센스 광고 제휴. 이 소식은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라는 블로그에 처음으로 노출되었다.

이번 콘텐츠 계약은 구글-이베이 간의 글로벌 계약 중의 국내 부분으로서, 옥션 사이트를 방문한 구매자가 찾는 물건이 옥션 검색결과에 없을 경우에는 구글에 등록되어 있는 광고주들의 키워드 광고가 자동적으로 보여지게 되는 것이다.
옥션은 미국 이베이(ebay)의 자회사이고, 이베이는 작년 8월에 구글과 미국 이외의 지역에 대한 광고 독점 계약을 맺은 바 있고, 옥션과의 제휴도 이 계약의 일부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구글의 애드센스 프로그램은 문맥광고와 키워드 검색광고로 나뉠 수 있는데, 이번엔 키워드 검색광고가 제공되었다. 따라서, 키워드와 관계되는 상당히 유사한 광고가 나오게 된다.

2007년 05월 02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