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각 : 2008년 07월 24일, 07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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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서비스, 그리고 한국의 비지니스 고찰
구글, 광고 시스템 개편… 그 후…
21세기 북스에서 발행된 위키노믹스(Wikinomics)는 구글을 기술회사가 아닌 광고회사로 언급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구글은 지금까지 테스트로만 행하면 여러가지 광고 플랫폼을 정식으로 선보이고, 일부는 없애버리기까지 했다.
구글이 오랜시간 테스트를 해 오던 동영상, TV, 인쇄물 그리고 라디오 광고가 정식으로 론칭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블로그를 7월 1일자로 론칭했다. 그리고, 추천 애드센스가 8월에 폐지된다고 메일링을 통해 알려왔으며, 대신 더블클릭의 광고주를 지원하기 위한 구글 애필리에이트 네트워크가 론칭되었다.
구글 맵의 해킹 서비스들
팔글에서는 구글 디벨로퍼 나이트의 맵 API 섹션에서 발표자였던 크리스 아테나시오(Chris Atenasio)에게, 현재 구글 맵을 API를 쓰지 않고 해킹하는 서비스들에 대해서 질문을 한 바 있다. 그리고, 당시 두개 정도의 사이트가 아직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 서비스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맵 API를 사용하지 않고, 맵 데이터를 직접 접속해서 플래쉬로 가져오고, 그 지도를 독립적으로 콘트롤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도 데이터를 직접 콘트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구글 맵 API 자체가 구글이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한국 론칭 임박
유튜브의 한국 론칭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언론 및 구글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지만, 팔글에서는 유튜브 론칭이 임박한 몇가지 증거를 포착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언론에 공개된 유튜브의 소식은 엠군미디어와의 콘텐츠 제휴설과 유튜브 대표의 입국 소식 정도. 구글 내부 소식에 따르면 올해 말 정도에 론칭이 확실하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확인되지 않은 소식으로는 유튜브 본사에서 올해 초에 한국판 유튜브를 론칭하자고 제의했지만, 구글 코리아에서 확실한 준비를 한 후에 론칭하자고 반대 의견을 냈다고 한다. 야후 코리아의 실패 사례를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편하게 세팅하는 방법
구글 애플리케이션(Google Apps)은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츠가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로, 자신의 도메인에서 메일, 웹페이지, 메신져, 캘린더, 오피스 그리고 시작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는 강력한 웹 기반 솔루션으로, 팔글에서도 몇번 소개를 한 적이 있다. 구글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유료화를 마친 상태이고, 파트너 참여를 허용함으로서 구글 서비스가 제공하지 않는 것을 몇가지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세일즈 포스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은 먼 것 같다)
구글 메일(GMail)의 최대 용량
구글 메일(GMail)의 첫화면을 보면 최대 용량이 순간순간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구글 메일이 사용자를 급격히 늘릴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가 바로 용량이 아니었던가?
팔글에서는 구글의 스크립트를 분석할 기회가 있기도 해서, 때마침 구글 메일의 용량 표시에 대한 부분을 알고 난 후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약간 기술적인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최대한 쉽게 알아보도록 하자.
구글 가젯 광고 론칭과 모바일용 애드센스 추가
이번 주에 구글 광고에 대한 커다란 업데이트가 있었다. 가젯 광고와 모바일용 애드센스가 그것인데, 모바일용 애드센스는 현재 한국을 제외한 13개의 국가에서 론칭했다.(중국과 일본이 추가되었지만, 한국은 적용되지 않았다.) 국내 사정상 모바일용 애드센스가 국내에 적용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한편 구글 가젯 광고는 기술적인 구글의 몇가지 기술이 더해져서 굉장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또하나의 프로젝트로 탄생되었는데, 구글 가젯 광고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구글 가젯 광고의 리뷰와 기술적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자.
구글 툴바, 점유율 1위
국내 인터넷 트래픽을 분석 전문 서비스 업체 코리안 클릭은 2007년 8월자 뉴스레터에서 구글 툴바가 6,338,000명이 설치해서 6,011,000명이 설치한 네이버 툴바를 제치고 1위를 밝혔다. 포탈 순위로는 그 다음이 야후, 다음, MSN, GMarket 순으로 나타났다. MP3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몽키3 툴바가 3,823,000명이 설치해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코리안 클릭이나 랭키닷컴의 트래픽은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긴 하지만, 순위나 성장률을 보는데에는 좋은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
구글의 한국 뉴스, 어떤 전략일까?
작년부터 국내 뉴스닷컴들은 자사의 콘텐츠를 언론이 주도하기 위해 여러 협의체를 구성해 왔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이 중앙일보를 제외한 국내 굴지의 신문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뉴스뱅크다. 뉴스뱅크는 자체적인 시스템을 구축, 기사와 사진, 동영상 등을 온라인으로 퍼블리싱하고, 자체 광고 수익을 낸다는 것이 비즈니스 모델이다.
지금까지 포탈에 뉴스를 제공하고, 포탈이 주는 소정의 금액을 받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델인데, 이는 포탈들이 기사를 헐값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전제가 됐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뉴스닷컴들은 수익과는 별개로 자신의 콘텐츠를 자신들의 협의체에서 관리되길 원하는 것 같다.
구글은 뉴스뱅크에 저번주 초, 흥미로운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다. 다시 말해서, 뉴스를 포탈에 공급하지 않는다면 광고수익과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 요점이다.
단언하건데, 구글의 정책상 이런 제안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

2008년 07월 04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