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각 : 2008년 07월 24일, 07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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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서비스, 그리고 한국의 비지니스 고찰
구글 로그 분석기(Google Analytics), 새단장
드디어 구글 로그 분석기(Google Analytics)의 완성판이 베타의 모습으로 공개되었다. 그동안 이 서비스는 말도 많고 탈고 많았는데, 구글이 아르킨(Urchine)을 인수한 후 사용자가 순간적으로 폭주해서 가입 정지, 서비스 정지를 반복하다가 원활한 서비스를 진행하긴 했지만, 엄청나게 느린 속도로 인해서 간단하지만 빠른 서비스로 이탈하는 양상도 보여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 뿐만이 아니라 비전문가도 사용하기 쉽게 바뀌었고, 속도 또한 매우 빨라졌다는 점이다. 이 말은 단순한 UI 개편이 아니라 시스템적인 부분도 상당부분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개편에 대한 구글의 최초 언급은 어댑티브 패스(Adaptive Path)사에서 스카웃된 제프리 빈(Jeffrey Veen)의 발표이고, 곧이어서 로그 분석기의 공식 블로그에서도 더 자세히 언급했다. 제프리 빈이라면 매주어맵(measuremap.com)의 제작자 및 Ajax를 이론적으로 체계화시킨 인물이며, 현재 매주어맵은 서비스되고 있지만, 2년전에 보낸 초대장은 아직까지 발송되지 않고 있다. 말하자면 더이상의 서비스 확장은 없다.
서비스 콘셉트의 변화
이번 개편은 아르킨 서비스의 대상을 바꾼다는 의미가 있다. 아르킨은 서비스를 전문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판매해 왔기 때문에, 정확한 보고서 출력을 기본으로 했다. 그리고, 광고를 진행했을 때의 데이터 출력을 전면에 배치했다.
하지만, 이번 개편은 더 단순한 데이터를 빠르게 볼 수 있게 만들었으며, 대쉬보드를 사용자 입맛에 맞게 배치할 수 있게 함으로서 더 일반적인 사용자가 다루기 쉽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화면 사이즈가 가로로 크게 확대되어 보기가 더 편해졌다.
기능적인 변화
로그 분석기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같은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서비스 질이 달라진다. 이 말은 구글 로그 분석기도 이전 버젼이나 새 버젼이나 본질적으로 같음을 의미한다. 단지 UI와 이메일 발송 등의 사용자 측면의 변화는 매우 크다.
우선, 이메일 발송 기능과 PDF 제작 기능이 매우 빨라졌다. 그리고, 예전에도 있었지만, 어느 국가에서 방문했느냐 하는 지표를 대륙을 2단계로 나누어 버렸다. 다시 말해서, 사용자는 아시아 혹은 아프리카에서 얼마나 방문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그 외에 구글 파이넨스에서 사용되었던 플래시 차트가 이번 개편에 사용되었다. 날짜 범위를 지정할 때, 사용할 수 있는데 생각 외로 굉장히 편리하다.

그리고, 구글 로그 분석기에만 존재하는 사용자 중첩 기능이 별도의 창으로 띄워서 더 큰 화면에 감상이 가능하다.

정리
이번 개편은 순차적으로 지원된다고 하지만, 팔글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거의 대부분의 계정이 새로운 시스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체 화면을 지원하고,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은 이전과 비교할 때 대단한 잇점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애드워즈에서도 동시에 지원되고 있다.
구글 로그분석기(Analytics),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
구글은 자사의 광고 프로그램인 애드워즈를 서포트하기 위해서 아르킨을 인수했고, 서비스명 구글 어낼러틱스(Google Analytics)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사용방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웹통계 회사와 제휴해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2007년에 이르러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인 GAAC(Google Analytics Authorized Consultant)를 만들었고,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원받고 있다.
구글 로그분석기는 무료지만, 프로그램을 자사의 서버에 설치하는 경우 유료로 제공된다. 이럴 경우, 컨설팅을 받을 필요성이 생기게 되는데, 구글은 이런 컨설팅을 자사의 직원을 동원하지 않고 파트너 회사에게 일임하고 있다. 파트너는 북미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에 22개 회사가 분포되어 있고, 아시아에는 일본과 중국에 각각 하나의 회사가 있고, 한국엔 파트너 회사가 없다. GAAC 프로그램은 기존의 폐쇄적인 파트너 회사들를 글로벌하게 확대하려는 구글의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GAAC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메일을 구글(gaac-requests@google.com)에 보내면, 구글에서 자세한 정보와 요구사항을 다시 보내게 된다.
구글은 GAAC를 글로벌하게 운영하기 위한 직원을 마운틴 뷰 지점에서 뽑고 있다.
한편, 구글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르킨 5.0 데모판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구글 웹 로그 분석기에 웹주소 나타내기
구글의 웹 로그 분석기인 구글 Analytics는 완성도 높은 통계를 제공하고 있지만, 동적 주소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동적 주소는 최근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제로보드나 워드프레스와 같은 커뮤니티 툴에 사용된다.
구글의 로그 분석기가 추천 메뉴에서 동적 주소를 지원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추천URL(Referer)은 마케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변수 중 하나이고, 상업적인 광고를 진행할 때 중요하게 다루어 진다. 구글도 이런 문제점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앞으로 지원한다는 발표는 아직까지 없다.
일반적으로 동적 주소를 사용해야만 하는 서비스 중 하나는 검색이다. 구글, 네이버, 다음 그리고 올블로그까지 검색어를 넣는다면 동적 주소를 사용해서 원하는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검색 결과에서 클릭을 할 경우 구글의 로그 분석기는 모든 주소를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문서에서 클릭을 했는지를 알 수 없다.
팔글은 이런 이유로 구글 로그 분석기 이외에 사이트미터(sitemeter)라는 무료 카운터를 달아놓았다. 사이트미터는 구글보다 단순한 통계를 보여주지만, 직관적이고 추천URL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루벤(Reuben Yau)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구글 웹 로그 분석기의 urchinTracker 명령어를 이용해서 정확한 추천URL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왔다.
루벤의 방법은 구글 분석 코드를 HEAD태그 안에 위치시킨 후 BODY 태그를 다음과 같이 수정한다는 내용이다.
<body onload=”javascript:urchinTracker(document.referrer);”>
위의 코드를 풀자면 구글 웹 로그 분석기에 정확한 추천URL을 현재페이지의 주소로 오인하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위의 코드는 추천 메뉴에서 통계를 확인할 순 없고, 콘텐츠 실적이나 상위콘텐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의 방법은 간단하지만, 추천URL 통계가 원하는 메뉴에 위치해 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위의 단점을 보안하는 방법도 있다.
두개의 리포트를 만든 후, 하나의 리포트는 추천URL용으로만 사용한다면 기존의 리포트에서는 원하는 통계를 얻을 수 있고, 나머지 하나의 리포트에서는 추천URL만을 얻어 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두가지 방법 모두는 구글의 로그 분석기에서 지원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끼워넣은 것이고, 이런 방법으로 통계를 다루는 것은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구글 웹로그 분석기를 이용해서 밥 얻어먹기
팔글에서는 스폰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우측에 나오는 125픽셀짜리 광고인데, 최근 친구 여동생의 부탁으로 만화가 들어간 광고를 넣어봤다.(그녀의 남편이 오인용 멤버 중 한명이다) 웹마스터는 하루 몇명이 클릭을 했는지 궁금해 질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로그 분석은 클릭을 한 후의 웹사이트에서 통계가 잡힌다. 하지만, 외부 링크(outbound link)로 나가는 통계는 웹마스터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구글 웹로그 분석기(Google Analytics)의 스크립트를 설치했다면 통계가 잡힐 것이다. 외부로 나가는 링크의 통계를 잡기 위해서는 링크에 자바스크립트 속성을 넣어야 한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를 드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팔글 우측에 있는 오인용 책광고를 보도록 하자. 그 광고의 링크는 예스24로 링크가 되고 있다. 이 링크에 다음과 같은 속성을 넣었다.
<a href=”[yes24 링크 주소]” onClick=”javascript:urchinTracker(’/outgoing/yes24.com’);” rel=”external nofollow”>
위의 소스 중 굵은 글자들이 추가된 속성인데, 이 스크립트를 추가하면 구글 웹로그 분석기에서 /outgoing/yes24.com 으로 통계가 잡히는 것을 알 수 있다.
통계를 보기 위해서는 좌측 메뉴에서 콘텐츠 최적화 -> 콘텐츠 실적 -> 상위 콘텐츠를 차례로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별 것 아니지만, 친한 분들의 광고를 진행할 때 이런 통계는 밥을 얻어먹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구글 웹 분석기, 바로 가입 가능
아르킨(Urchin)의 제작사를 인수해서 무료로 만들어 버린 웹 로그 분석기인 구글 분석기(Google Analytics)의 공식 블로그에서 드디어 바로 억세스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공지가 포스팅 되었습니다. 이로서 구글 분석기를 사용하려는 사용자는 더이상 초대장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Google Analytics 공식 블로그 오픈
Google Analytics의 공식 블로그가 열렸습니다. 그 동안 Analytics의 공지는 그 동안 Support(한국 웹페이지에는 지원)에서 What’s New라는 타이틀로 알려왔습니다만, 새로운 소식이 지원에 들어가 있는 것이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구글 Analytics, 서비스 정지
구글의 공식적인 공지가 없는 상태에서 구글 Analytics가 2006년 2월 3일 금요일 새벽 6시부터 서비스가 정지됐습니다. 모든 서비스가 정지됐는지 얼만큼의 데이터가 유실되었는지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2006년 2월 6일 현재까지의 데이터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구글 최초의 도전, 구글 Analytics의 미래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많은 자원과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것이 구글비디오라면, 가장 크리티컬하고 가장 많은 데이터를 정확히 다루어야 하는 서비스는 다름아닌 구글 Analytics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가 개시 4개월째를 맞아서 유지에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2007년 05월 11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