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각 : 2008년 07월 24일, 07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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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서비스, 그리고 한국의 비지니스 고찰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편하게 세팅하는 방법

구글과 제휴한 도메인 회사의 설명구글 애플리케이션(Google Apps)은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츠가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로, 자신의 도메인에서 메일, 웹페이지, 메신져, 캘린더, 오피스 그리고 시작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는 강력한 웹 기반 솔루션으로, 팔글에서도 몇번 소개를 한 적이 있다. 구글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유료화를 마친 상태이고, 파트너 참여를 허용함으로서 구글 서비스가 제공하지 않는 것을 몇가지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세일즈 포스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은 먼 것 같다)


구글 워드프로세서로 티스토리 글올리기

라이틀리(Writely)를 인수해서 구글에 편입시킨 구글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쉬트는 블로그API를 이용해서 글을 올리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몇개의 블로그에서는 구글 워드프로세서로 글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VoIP on WEB2.0에서는 자세한 그림과 함께 설명해 놓았는데, TNC의 개발자로 있는 겐도사마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남겼다.

테스트 결과 구글 닥스가 제일 처음 블로그 정보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작년에 태터에서 작업할때는 잘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요즘 태터도 잘 안된다고 들었기에 아마 구글 닥스 내부적인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구글의 베타서비스들은 한글 지원에 문제가 있고, 그에 착안해서 몇번의 테스트를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있었다. 이 해결책을 이용하면 귀찮기는 하겠지만, 구글 워드프로세서에서 티스토리의 관리가 가능하다.

구글로 티스토리에 글 올리기

두 서비스간의 충돌이 일어나는 부분은 바로 “블로그 제목” 부분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블로그 제목을 영문으로만 작성한다면 두 서비스의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보자.

(o)palgle
(x)pal gle - 빈 칸 때문
(x)palgle2.0 - 점 때문
(x)팔글 - 한글이기 때문

겐도사마님의 코멘트로 미루어볼 때, 블로그API는 데이터를 전송하기 전에 블로그의 정보를 주고 받는데, 그 정보를 인코딩하는 과정에서 구글이나 혹은 TNC에서 인코딩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으로 갈증이 난다면, 구글이 처리하는 블로그API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구글 코드의 레퍼런스를 참고할 때, 구글은 제목과 본문을 다음과 같은 코드로 처리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myEntry.setTitle(new PlainTextConstruct(”[제목]”));
myEntry.setContent(new PlainTextConstruct(”

[본문]

“));

자, 이제 정리를 해 보자.

티스토리와 구글 워드프로세서의 충돌은 블로그 제목 때문이고, 영문으로만 작성되어 있다면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영문은 빈칸도 안되고, 마침표도 안되는, 말 그대로 영문 스펠링 26자만 해당된다.

답은 : 알파벳 26자로 블로그 제목을 적고, 구글 워드프로세서로 게시하면 원활한 블로깅이 가능하다… 라고는 해도, 이렇게까지 할 사람이 있을까?

구글 스프레드쉬트의 멋진 함수 기능

구글 오피스로도 불리우는 “구글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쉬트”는 시험적이면서도 매우 독특한 두가지 함수를 제공한다. 이 함수들은 구글의 서로 다른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MS오피스와 같은 설치형 프로그램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온라인 오피스만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 스프레드쉬트의 구글 함수

두가지 함수는 GoogleFinance와 GoogleLookup 함수. 이 두개의 함수를 알아보자.

GoogleFinance 함수

이 함수를 이용하면 주식시장 시세 및 기타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다음의 코드를 보자.

GoogleFinance(”GOOG”)
GoogleFinance(”GOOG”, “volume”)

위의 함수는 각각 구글의 현재 주가와 주가총액을 나타내는 식이다. 함수에 사용된 GOOG는 구글 고유의 기호(Symbol)로, GOOG 대신 YHOO를 넣으면 야후의 값이 나타나게 된다.

이 함수의 더 많은 속성은 도움말 페이지를 참고하자.

GoogleLookup 함수

이 함수는 위에서 언급한 파이낸스 함수보다 멋지다! 구글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라면 Q&A 서비스를 알 것이다. 구글 검색엔진은 단편적인 질문에는 정답이라 생각하는 단어를 표시해 준다.

예를 들어서, 구글의 검색창에 문근영 생일을 넣는다면, 구글은 단번에 생년월일을 알려준다. 이 기능은 한국판에 적용된 것은 얼마되지 않지만, 영문판의 경우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는 기능이다.

구글 스프레드쉬트는 이 기능을 구글룩업(GoogleLookup) 함수에 넣었다.

다음을 보도록 하자.

GoogleLookup(”Paraguay”, “internet users”)
GoogleLookup(”John Lennon”, “date of birth”)

위의 함수는 각각 파라과이의 인터넷 사용자수와 존 레논의 생일을 보여준다.

구글 스프레드쉬트는 오픈오피스를 기반으로 하나씩하나씩 함수들을 구현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 함수들은 설치형에서는 볼 수 없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준다.

팔글에선 위의 내용을 구글 스프레드쉬트로 구현한 화면을 공유해 보았다. 흥미롭게도, 구글 함수를 쓴 부분에 자동으로 각주가 붙어서 출처를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글 오피스로 만든 웹페이지, 각주가 자동으로 붙는다

구글 오피스가 실제로 널리 사용될런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구글 오피스는 최소한 구글이 쓰는 정식 명칭보다는 훨씬 훌륭하다.

구글 앱스(Apps), 엔터프라이즈 버젼 공개

구글 앱스(정식 한글 명칭은 Google 도메인용 애플리케이션)의 유료버젼 출시 루머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드디어 소리소문없이 론칭되었다. 가격은 유저당 1년에 50불, 한화로 5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 구글 앱스 엔터프라이즈 버젼은 무료로 제공되는 기본형에 비해서 흥미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구글 앱스 기본형에 영문판에 한해서 구글 닥스(정식 한글 명칭은 Google 워드프로세서 & 스프레드쉬트)가 추가되었고, 제어판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구글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그렇다면, 구글 앱스의 엔터프라이즈 버젼은 무엇이 다를까?

유료이기 때문에 당연하겠지만, 메일 용량이 10기가로 늘어났고, 우측의 광고 부분을 없앨 수가 있다. 그리고, 싱글 사인 온과 이메일 게이트웨이 지원으로, 기존 인트라넷을 사용한다면 구글 앱스 엔터프라이즈와 더불어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하나, 99.9%의 가동시간을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구글 애플리케이션 기업형 가격표

그 밖에 몇가지 특징이 있지만, 넒게 말하자면 커스터마이징과 안정성을 보장한다는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메일 용량이 10기가로 늘었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그다지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은 없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구글의 첫번째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유료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에도 구글 미니라는 검색 솔루션과 피카사를 위한 용량 유료 업그레이드 상품이 있었지만, 이번에 나온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는 말그대로 유료로 기업의 인트라넷을 ASP형태로 제공하는 전통적인 사업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 앱스의 엔터프라이즈 버젼은 4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되지만, 등록할 때에 카드 정보를 받는다. 기존의 사용자는 영문으로 세팅할 경우 역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구글 닥스의 공식적인 명칭 확정

구글 닥스의 한국 공식 명칭 로고라이틀리(Writely)잣스팟을 인수해서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구글의 웹오피스 서비스인 구글 닥스의 공식 한국 명칭이 결정되었다. 이 명칭은 아마도 구글의 모든 서비스 중 가장 긴 이름이고, 사실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구글 닥스(Google Docs)는 스프레드시트가 더해져서 구글 닥스 엔 스프레드시트(Google Docs & Spreadsheets)라는 꽤 긴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명칭의 한글화가 진행되면서, 구글 코리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혼란의 극치를 보여주는 다음과 같은 명칭을 사용했다.

구글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이 명칭이 혼란을 야기하면서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요청되었고, 서비스 한글화가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명칭으로 확정된다.

구글 워드프로세서 & 스프레드시트

구글의 한글 서비스 명칭이 대부분 너무 길기 때문에 신문에 기사화 했을 경우 이것이 서비스인지 일반 명사인지 확연히 구분되지는 않는다.

한편, 구글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에 파워포인트와 같은 프리젠테이션 툴이 추가되면 이렇게 바뀔지도 모를 일이다.

구글 워드프로세서 & 스프레드시트 & 프리젠테이션

구글에는 엔지니어와 요리사 이외에도 작명가가 필요할 것 같다.

Update.
구글 공식 블로그에선 파이어폭스 툴바 베타3가 구글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를 지원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구글 도메인 등록 서비스, 1년에 10불

구글(Google)이 도메인 레지스터(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는 허가받은 업체)로 등록된 후 드디어 도메인을 저렴한 가격에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격은 1년에 10불, 원화로 9천원 조금 넘는 돈에 등록을 할 수 있는 꽤 저렴한 금액이고, 구글 도메인용 애플리케이션(또는 구글 앱스)에서 등록할 수 있다.

구글 도메인용 애플리케이션, 차세대 제어판

구글 도메인용 애플리케이션(Google Apps for domain - 줄여서 구글 앱스)에 스타트 페이지가 추가되었지만, 한글 사용자들은 여전히 스타트 페이지를 볼 수 없다. 그런데, 별다른 공지 없이 차세대 제어판(Next Generation Control Panel)이 생겼다.

구글 앱스(Google Apps), 스타트 페이지 추가

우선 구글 앱스(Google Apps For Domains)의 정식 한글 명칭이 “Google 도메인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네가지 프로그램 - 메일, 메신져, 캘린더 그리고 웹 페이지 작성기로 이루어진 구글 도메인용 애플리케이션에 시작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스타트 페이지가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