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구글 어스의 데이터로 네이게이션 제작
일본의 제2 자동차 메이커 혼다가 구글 어스의 데이터를 이용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인 “InterNavi Floating Car System”을 제작한다고 니케이 전자 Yasuo Tanokura가 기술 전문 CP인 Tech-On에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구글이 로컬 데이터(길거리 정보)를 넣는 국가입니다. 구글 맵스와 구글 어스에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는 나라로는 일본이 유일하고, 중국도 예약되어 있지만, 아직 작업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구글이 작업하고 있는 이 데이터를 혼다 자동차에서 자사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사용합니다. 구글이 자동차회사와 작업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폭스바겐 미국법인과의 공동개발을 진행 중에 있고, 시연까지 한 바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아마도 구글과 혼다가 파트너로 협력하는 차원이 이야기는 아닌것 같고, 구글의 데이터만을 혼다가 차용하는 것 같습니다.
구글 어스에서와 마찬가지로 혼다의 이번 시스템에는 위성사진과 로컬 정보가 동시에 나오게 됩니다. 일본 전체 서비스는 아직 가능하지 않고, 도쿄, 나고야 그리고 오사카 주변 20킬로만 서비스된다고 합니다. 전국화 서비스는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via - Telematics 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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