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개발 매니져, KLDP 컨퍼런스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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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라이코스가 공동 주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가 14일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그리고 9월 17일에 국내 Geek함의 대명사인 KLDP의 10주년 기념 F/OSS 컨퍼런스가 센트럴 씨티 컨벤션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다음에서 주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가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기조연설을 받는 분이 바로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 의장과 동시에 구글의 개발 매니져로 있는 그레그 스타인(Greg Stein)이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구글은 최고의 검색엔진 개발 회사임과 동시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게다가 마케팅 면에 있어서도 다른 회사와는 다른 막강한 언론 동원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에 이어서 국내 Geek함의 대명사이자 한국 오픈소스 개발에 있어서 독보적인 존재인 KLDP의 F/OSS 컨퍼런스가 17일에 열리고, Technical Track, F/OSS Track 그리고 Business Track 중 하나를 그래그 스타인이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그 스타인의 발표 제목은 “Google의 오픈소스 활용 사례”이고, 세가지 트랙 중 비지니스 트랙에 찾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기술적인 내용 보다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 F/OSS 컨퍼런스에는 다음 커뮤니케이션즈의 윤석찬님도 “모질라 프로젝트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하시고, 그 외에 KLDP를 만드신 권순선님, 오픈소스의 더줏대감인 이창신님도 오픈소스에 대한 여러가지 주제로 발표하시게 됩니다.

F/OSS는 Free/Open Source Software의 약자로 말그대로 자유/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라는 의미입니다. 오픈 소스를 실제 회사 개발에 적용할 때에 부딪히는 법적인 문제점들을 심도깊게 알 수 있는 세션도 마련되어 있으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KLDP10 Year Anniversary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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