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라드 애드(replad ad) 기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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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광고효과를 최저의 페이지뷰로 구현한다는 취지에 개발하고 테스트 중인 리플라드 애드가 세달의 테스트를 마치고 기획 변경에 들어갑니다.

이번 테스트로 광고주와 매체 사이에 발생하는 심리적인 부분이 광고비에 영향을 준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광고주는 자신의 선택이 있을 경우 더 많은 광고비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리플라드 애드의 테스트 후기

리플라드 애드에서 가장 염두에 두었던 광고 형태가 CPA 였고, 광고를 클릭해서 결제가 이루어 진다면 광고주와 매체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는 가정이 프로젝트의 출발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광고비는 매출이익보다 작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광고비가 매출이익보다 작다면 광고비를 한없이 올리면 매출이익이 더욱 커지는 상태가 됩니다. 다시 말하면 블루오션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고, 제가 바란 것이 블루오션이었던 것입니다.

과거 인터넷 광고를 진행할 때, Daum, Naver, Yahoo!에 배너를 올렸을 때 회원 가입 당 비용은 최저 16,000원에서 70,0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휴마케팅의 회원 가입 당 수수료는 500원, 많게는 1000원 정도 됩니다. 오버추어의 경우면 특별히 25,000원을 책정하고 있지만, 결제를 통해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포탈사이트의 배너 광고비는 CPM 2000원입니다. 즉, 1000번 노출에 2000원을 지불해야 된다는 이야기지만, 제 테스트 상으로 CPA 광고를 적용했을 경우 54원이었습니다. 이것은 매체에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위한 최고 클릭율의 배너를 제작해서 한 테스트였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입니다.

따라서, CPA의 수익쉐어가 대폭 늘어나지 않는 한은 리플라드 애드에서는 더이상 CPA를 이용한 솔루션 제작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현재 제휴마케팅의 머천트(광고주) 들이 수수료를 줄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아마도 다시 한번 테스트를 할 기회는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광고 솔루션을 제작하면서 광고주의 선택권이 있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Sponsor Link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광고비가 대부분의 수익을 차지하는 웹사이트 운영자는 자신의 웹사이트 신뢰도를 높이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방문자가 웹사이트를 믿지 못하면 광고 효과도 높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신문를 예로 들자면 부수가 많은 신문에 광고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광고를 수주할 때는 부수에 비례해서 광고비가 책정되지는 않습니다. 즉, 신뢰도가 높은 신문이 높은 광고비를 받게 됩니다. 이 부분은 소비자가 느끼는 광고의 신뢰도와 매우 높은 관계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야동 웹사이트엔 광고가 걸리지 않는다”라는 맥락과 같습니다.

따라서, 광고주가 느끼는 매체 신뢰도의 측정 모델을 개발할 것이며, 부가적으로 매체에 최적화되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오픈형 솔루션을 제작할 것입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광고가 매체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싶습니다만, 여기에 대한 분석 모델을 전혀 알지 못해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목표 수익률은 가장 신뢰도가 높다고 알려진 키워드 검색 광고의 1/2입니다. 즉, CPM 2000원이 됩니다. 이 가격은 포탈사이트 중 가장 저렴한 상위 3사(Naver, Daum, Yahoo!)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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