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플리케이션을 편하게 세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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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플리케이션(Google Apps)은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츠가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로, 자신의 도메인에서 메일, 웹페이지, 메신져, 캘린더, 오피스 그리고 시작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는 강력한 웹 기반 솔루션으로, 팔글에서도 몇번 소개를 한 적이 있다.

구글과 제휴한 도메인 회사의 설명

구글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유료화를 마친 상태이고, 파트너 참여를 허용함으로서 구글 서비스가 제공하지 않는 것을 몇가지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세일즈 포스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은 먼 것 같다)

구글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진입장벽이라면 도메인 연결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세팅할 때 가장 어려워 하는 것은 이메일의 MX레코드와 CNAME이다. 이 모두 일반인에겐 상당히 생소한 단어일 것이고, 급기야 구글 애플리케이션의 파트너 서비스 중에 구글 애플리케이션 설치 서비스가 있을 정도.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구글은 기존의 제휴사였던 고대디와는 별도로 두개의 도메인 회사와 제휴를 했다고 공식 블로그에서 알려왔다.

우선 네임닷컴(name.com)의 경우 신규 도메인 등록 기준으로 1년에 5.99달러, 도메인사이트닷컴(domainsite.com)은 7.99달러로 기존의 제휴사인 고대디에 비해 같거나 더 저렴하다. 두 곳 모두 서비스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위의 두 곳에서 도메인을 등록하면, 별다른 설정 없이 구글 애플리케이션 설정을 구성할 수 있다.

한편, 국내의 파워유져들은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서 도메인 주소(DNS) 관리 서비스로 DNSEver를 사용하는데, DNSever의 경우 CNAME 설정이 구글 애플리케이션과 충돌이 나는 경우가 있다. A 레코드를 이용해서 강제로 연결해주는 방법이 있지만, 그것은 구글이 추천하는 방법이 아니다.(팔글은 ZoneEdit를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해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가비아의 경우 윈도우즈 라이브의 커스텀 도메인을 이용해서 고객에게 무료 웹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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