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il, 구글 Calendar와의 절묘한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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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은 대용량으로 런칭해서 많은 호응을 받았고, 작은 업데이트로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구글의 다른 서비스와 결합을 보여줬는데 하나는 구글 Talk와의 웹채팅으로 결합과 RSS를 보여주는 창이 그것입니다. 또 하나의 결합 서비스인 구글 Calendar와 절묘한 매칭을 확인해보세요.

GMail에는 본문 우측에 연관링크(Related Link)와 스폰서링크(Sponsor Link)가 나옵니다. 스폰서링크는 구글 애드센스의 기술을 차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글 Calendar가 나온 이후 또 하나의 링크가 소리소문없이 삽입되었습니다. 이 링크는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네요.

GMail의 도움말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링크는 무엇입니까?

주소, 패키지 및 기타 링크

Gmail에서는 소포의 배달 상태를 쉽게 추적할 수 있으며 목적지까지 길을 지도로 안내해 줍니다. 또한 주소나 소포 추적 번호가 나와 있는 메시지를 열면 지도와 약도 또는 소포의 배달 상태로 연결되는 편리한 링크가 표시됩니다.

이러한 링크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이러한 링크를 생성하기 위해 귀하의 이메일 내용이 누군가에게 읽히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링크를 후원하는 광고주도 없습니다. 링크를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메일을 확인해서 어떤 특정한 단어가 나오면 연관된 서비스로 링크가 만들어 집니다. 장소가 나오면 구글 Maps로 자동 링크가 생성이 되고, 날짜가 나오면 구글 Calendar 링크가 생성이 됩니다.

예를 들면, 구글 Adwords의 공지메일로 알 수 있는데요, 4월 22일자 메일의 제목은 이렇습니다.

Maintenance Saturday April 22nd at 10 a.m. PST

메일을 클릭하면 우측에 다음과 같은 링크가 만들어 집니다.

GMail과 구글 Calendar와의 결합

마찬가지 원리로 장소가 나오면 구글 Maps로 연결되어 장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Maps는 구글 Calendar와도 결합되어 있습니다. 즉, 이벤트에 장소가 나오게 되면 구글 Maps로의 링크가 자동 생성됩니다.

GMail의 우측 배너는 사용자의 아이트래킹이 전혀 가지 않는 곳인데, 이번 서비스 결합으로 조금의 광고효과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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